매주 하루는 일본어 수업을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일본의 문화를 접하는데요.


가장 놀랐던 부분은 라이터를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의 불심검문을 하고, 소지품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에 라이터가 나오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이상 방화범으로 몰고 간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도 안전이라면 최고로 꼽히는 나라이고, 거기에 대한 예방책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 많이 놀랐어요. 




일본의 경찰들입니다.


이 사진은 아침 8시 30분경 촬영한 사진인데요.


저 세명은 일부 입니다.


총 5명이서 단속을 하더군요.


저도 일본에 처음 왔을때 퇴근하는데 입국한지 이틀만에 불심검문을 당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받지 않은 불심검문을 여기 일본에서 처음 받아보니 황당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일본의 경우 한국 처럼 시야에 띄게 단속을 하는게 아니라 골목이 라던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가 어느순간 나타나기 때문에 열이면 열 다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터는 담배를 피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소지하고 다니면 안됩니다.


여기 공권력 정말 무섭습니다.


한국처럼 경찰이 시민들에게 휘둘리는게 아니라 경찰이 있으면 그만큼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더욱더 잘 지키고, 무섭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싸이랜을 켜고 따라 오기도 하죠.




안내 표지는 불꽃 놀이 주의 안내판인데, 이정도면 어느 정도로 화재에 대해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지 아시겠죠?


여행하시거나 유학을 오시면 라이터는 그냥 소지하면 안됩니다.


거기에 대한 타당한 명분이 있어야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프터마켓 튜닝 용품 브랜드 축제인 튜닝 모터쇼 슈퍼카니발(Super Canival) 영상을 공개합니다.


티져 형식의 이 영상은 많은 에프터마켓 튜닝 용품 참가 업체들이 참여를 해서 다양한 튜닝 파츠 들과 함께 업체마다 특색있는 튜닝 아이템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모터쇼 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살이 타는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오는 것을 보고 역시 튜닝 강국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JDM(Japanese Domestic Market)의 특색을 영상으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에쎄(ESSE)하면 담배 부터 떠올리시죠?


일본 경차 이름중에 에쎄(ESSE)라는 이름의 경차가 있습니다.







이 차량은 다이하츠에서 처음 대중에게 선보인건 2005년 입니다.










경차지만 전륜(FF)구동을 기반으로 하고, 라인업에는 전륜기반 4륜 구동까지 모델이 형성 되어 있었던 모델도 있었습니다.


4륜의 경우 아마도 북해도(홋카이도)를 겨냥해서 생산 한 듯 합니다.







경차에 4륜 구동방식이 채택된 모델도 있고, 엔진은 DOHC 자연흡기 엔진이 올려져 연비와 가속 성능은 그 당시에 나쁜편이 아니였습니다.







차체는 작고 귀여운 외관과 함께 가격도 저렴해서 여성 오너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차는 경차 일 뿐...







좁은 실내 공간과 함께 서스팬션이 맥퍼슨 스트럿 방식 코일 스프링(전) 과 토션빔 코일 스프링(후) 에서 올라오는 승차감과 핸들링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높이는 결과물을 낳았다고 합니다.







사람을 볼때 장점 보다는 단점을 더 잘보이게 되고, 이 에쎄(ESSE)모델도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이 부각되고 인기가 없어지자 2011년 9월을 마지막으로 단종하게 됩니다.


다이하츠는 결국 동일한 라인에 있던 Mira에게 올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지보수 능력이 뛰어난 일본인들은 아직도 많은 에쎄(ESSE)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모습이 가끔 공도에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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