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하면 한국!!

한국하면 배달!!


한국은 배달의 민족 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그만큼 배송 시스템에 대해서는 한국이 세계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 일본에서도 택배로 물건을 보내고 받는 배송시스템이 존재 하기는 합니다만 한국보다는 빠르지 않습니다.

굳이 간단히 비교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택배 배송 간단 비교!!


1. 배송은 1년 365일!!

한국 택배의 경우 토요일 까지 배송을 하고, 일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휴무를 하지만 일본의 경우 1년 365일 배송을 합니다.

처음 일본에 와서 택배를 받고 놀라는 가장 큰 부분이 이 부분이 이었습니다.

대신 이곳도 사람이 사는 곳인지라 휴일과 휴무에는 돌아가면서 쉬기 때문에 평일 보다는 배송시간이 늦는다고 합니다.


2. 택배 수취인 부재시 물건 다시 회수(받기) 하기!!

한국 택배의 경우 문자(SMS)수취인에게 알려주거나 우체국 택배의 경우 서면으로 방문 날짜와 재방문 날짜를 알려주는 종이를 붙여 놓습니다.

일본 택배도 마찬가입니다.

일본의 경우 원하는 시간대에 다시 재방문 해서 물건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면 원하는 시간대를 입력하게 되면 그 시간대에 정확하게 가져다 줍니다.

아래는 일본의 대표적인 택배 회사 세 곳의 수취인에게 알리는 부재표 양식입니다.

사진 출처

http://gigazine.net/news/20140330-delivery-notice/


우체국 택배

SAGAWA Express 택배

Yamato Express 택배


4. 냉장(냉동)식품은 전용 공간이 마련된 자동차로 더욱더 안전하게 배송한다.

한국에는 냉장 또는 냉동 식품의 경우 전날 주문하게 되면 다음날 바로 받아서 시원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넣어서 배송해 줍니다.

하지만 이곳 일본에서는 1~2년전 부터 택배 탑차의 한쪽 일부분에 작은 문이 달려 있는 탑차들이 있는걸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냉장(냉동) 택배를 보관해서 별도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공간으로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는 더욱더 빛을 바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부분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멀리서 촬영한 SAGAWA Exp 택배 탑차 입니다.

자동차에 탑 적재함이 있고, 탑 오른쪽 아랫 부분에 작은 문이 보입니다.

반대쪽도 역시 같은 문이 존재 합니다.

좀더 가까이 줌을 당겨서 촬영 해봤습니다.

한자로 냉동차(冷凍車) 라고 적혀 있고, 아래는 냉동을 뜻하는 영어로 Frozen 이라고 적혀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기서 냉장(냉동) 식품의 택배를 꺼내는 것을 봤는데 작은 냉동고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특별한 택배 자동차가 일본에는 존재 한다는 것이 신기 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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