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쎄(ESSE)하면 담배 부터 떠올리시죠?


일본 경차 이름중에 에쎄(ESSE)라는 이름의 경차가 있습니다.







이 차량은 다이하츠에서 처음 대중에게 선보인건 2005년 입니다.










경차지만 전륜(FF)구동을 기반으로 하고, 라인업에는 전륜기반 4륜 구동까지 모델이 형성 되어 있었던 모델도 있었습니다.


4륜의 경우 아마도 북해도(홋카이도)를 겨냥해서 생산 한 듯 합니다.







경차에 4륜 구동방식이 채택된 모델도 있고, 엔진은 DOHC 자연흡기 엔진이 올려져 연비와 가속 성능은 그 당시에 나쁜편이 아니였습니다.







차체는 작고 귀여운 외관과 함께 가격도 저렴해서 여성 오너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차는 경차 일 뿐...







좁은 실내 공간과 함께 서스팬션이 맥퍼슨 스트럿 방식 코일 스프링(전) 과 토션빔 코일 스프링(후) 에서 올라오는 승차감과 핸들링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높이는 결과물을 낳았다고 합니다.







사람을 볼때 장점 보다는 단점을 더 잘보이게 되고, 이 에쎄(ESSE)모델도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이 부각되고 인기가 없어지자 2011년 9월을 마지막으로 단종하게 됩니다.


다이하츠는 결국 동일한 라인에 있던 Mira에게 올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지보수 능력이 뛰어난 일본인들은 아직도 많은 에쎄(ESSE)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모습이 가끔 공도에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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