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에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2개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렉서스(Lexus)와 다른 하나는 크라운(Crown)이 있습니다.
렉서스는 젊은 층의 출세한 이미지를 가진 오너가 타면 어울리 것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했고, 크라운의 경우 나이 지긋한 중장년 층의 오너들이 여유를 즐기면서 타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렉서스와 크라운은 요즘 젊은층 공략을 스스럼 없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vip스타일의 튜닝은 토요타 고급 세단들이 주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젊은층을 많이 노리고 공략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 등장하는 차량은 크라운에서도 올드 모델인 크라운 마크2 코로나를 만나 보겠습니다.
1976년 일본 시장에서 선을 보인 3세대 모델로써 상위 모델인 크라운의 혈통을 이어 받아 세상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마크2 출시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렸던 1세대는 한국의 신진자동차에서 라이센스 방식으로 생산을 하게 되고, 그 명성은 더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1972년 2세대가 나오던 시기에 토요타와의 기술 협정이 끝이 났고, 국산화율에 약 20% 진행했지만 결국 신진자동차의 코로나는 한국시장에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3세대인 X30,X40(프러젝트 코드)가 인기를 얻었고,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출시를 하게되면서 명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많은 물량은 마크2가 판매 되기 시작한 시기는 이때부터 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이어져 온 명성으로 2007년 9세대 까지 장장 40년 이라는 세월을 토요타의 대형 플랫폼의 명성을 안겨주는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사진은 1977년 토요타 코로나 마크2 그란데로 추정됨)
과거의 명성을 등에 없은 모델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인기와 높은 몸값을 자랑 하기 때문에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추억속에 자리잡은 모델들은 아직까지도 일본에서 현역으로 달리고 있는 것이 이곳 일본 자동차 문화의 현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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